오늘은 2021년 10월 기준 온라인 게임 순위 TOP 10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온라인 게임 순위 TOP 10
온라인 게임 순위 1위 - 리그 오브 레전드
온라인 게임 순위 TOP 10 1위를 차지한 건 이제는 너무나 당연해서 언급하기도 입이 아픈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입니다. 대한민국 게이머라면 이 게임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은 없겠죠. 아니 게이머가 아니라고 해도 이게임에 대해서는 웬만하면 알 것 같습니다.
곧 오는 할로윈을 맞이하여 할로윈 데이 신스킨을 출시했습니다. 마녀 피오라, 마녀 나미, 마녀 뽀삐, 마녀 신드라, 마녀 유미 총 5가지의 새로운 스킨들과 기존에 있었던 마녀 모르가나의 프레스티지 버전입니다. 마녀 모르가나는 일반 버전도 예쁘게 나온 편인데 프레스티지는 얼마나 예쁠지 기대되네요.
2021년 10월 5일에 실행된 패치의 패치 노트 요약본입니다. 자세한 패치 노트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온라인 게임 순위 2위 - 피파온라인4
온라인 게임 순위 TOP 10 2위를 차지한 건 1위인 리그 오브 레전드와 마찬가지로 굉장히 장기적으로 온라인 게임 순위 2위를 집권하고 있는 '피파온라인4'입니다. 대한민국 유일의 장르이기 때문인지 아니면 그 장르가 대한민국 국민들의 관심이 뜨거운 축구이기 때문인지 넥슨에서는 딱히 지속적인 패치라고는 로스터 패치뿐인데도 피파온라인4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습니다. 어찌 보면 스포츠 게임이라는 점에서 당연한 것일까요.
온라인 게임 순위 3위 - 로스트아크
온라인 게임 순위 TOP 10 3위를 차지한 건 메이플스토리의 몰락 이후 꾸준히 TOP 3 안을 지켜온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입니다. 이제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1위 MMORPG 게임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게임이 되었습니다. 이 순위를 지키기 위해서 매주 혹은 격주로 꾸준한 업데이트를 하고 있는 로스트아크입니다.
제일 최근에 실행된 패치인 9월 29일 자 업데이트를 간단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군단장 레이드 '몽환군단장 아브렐슈드' 하드 난이도가 추가
- 티어 3 '고대' 장비 및 장신구 추가
- '에스더' 무기 추가
- 6단계 가디언 '하누마탄' 추가
- 베른 남부 카오스 던전: 절망 1~2단계 추가
- 신규 타워 '타워 오브 데스티니' 추가
- 보스러시 태양의 회랑 헬 난이도 추가
- 원정대 영지 '펫 목장 추가
- 펫 신규 시스템 추가
- 통합 프리셋 추가
이외에도 항상 실행되는 클래스 간 밸런스 패치도 있었습니다.
온라인 게임 순위 4위 - 디아블로2 레저렉션
온라인 게임 순위 TOP 10 4위를 차지한 건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9월 24일 전 세계 동시 오픈과 함께 뜨거운 관심을 휩쓸어간 블리자드의 '디아블로2 레저렉션'입니다. 2000년에 출시됐던 디아블로2를 2021년에 맞는 그래픽으로 리마스터한 게임으로 그때 그시절 게이머들의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게임입니다. 디아블로2는 그때 당시에 핵앤슬래쉬 MORPG 게임으로 가장 성공한 게임으로 지금의 20대 후반부터 3,40대 게이머들은 정말 이 게임에 추억이 없기가 힘든 게임입니다. 저 역시도 이번 출시와 함께 바로 시작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서버 오픈 초반부터 블리자드가 예상했던 유저수보다 많이 몰린건지, 혹은 원래 사용하던 디아블로2 서버를 그대로 가져와서인지 서버가 터져서 접속이 되지 않는 현상이 빈번했고 지금은 긴급패치를 통해 조금 나아졌지만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9~10시 이후에는 아시아서버가 종종 접속 불가현상이 일어나곤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서버 문제는 그만큼 식을줄 모르는 인기에 대한 반증인 걸까요. 20년만에 플레이하는 디아블로2 게이머로서 여전히 재미있었습니다.
위 사진은 제 캐릭터입니다. 사진을 보면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웬만한 유니크 장비는 맞춘 상태고 현재 룬워드 오크의 심장을 만들기 위해서 룬 노가다를 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게임 순위 5위 - 메이플스토리
온라인 게임 순위 TOP 10 5위를 차지한 건 넥슨의 '메이플스토리'입니다. 큐브 확률 사건 이후로 순위가 조금 떨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온라인 게임 순위 5위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현재 추석때부터 진행되던 이벤트가 10월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딱히 특이 사항은 없습니다. 메이플스토리가 여태껏 해온것처럼 겨울 방학 시즌이 와야 신규 직업이라던가 큰 이벤트라던가 출시하겠습니다. 메이플스토리 역시 엄청난 장수게임이다 보니 고이고 고여 썩었다고 표현해도 될정도로 매해 비슷한 운영방식을 보여주고 있는 게임입니다. 딱히 무언가가 기대되거나 하진 않네요.
온라인 게임 순위 6위 - 아이온
온라인 게임 순위 TOP 10 6위를 차지한 건 엔씨소프트의 '아이온'입니다. 아이온은 2020년 11월 11일부터 아이온 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아이온의 2009년 4월 빌드버전으로 출시했습니다. 그래서 아이온 라이브와 아이온 클래식으로 나뉘었는데 현재 아이온 라이브의 서버보다 아이온 클래식의 서버가 더 많은 상황입니다. 많은 아이온 유저들이 지금의 아이온 보다는 2009년 그때 당시의 아이온을 더 원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때가 게임성이 더 좋았었는지 아니면 디아블로2 레저렉션처럼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이 더 좋았던건지는 모르겠으나 오래전 게임이 마치 노래로 치면 역주행을 하는것처럼 다시 올라오게 되는 현상은 어찌보면 많은 게이머들에게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기도하면서 그때 그 게임보다 더 재미있고 좋은 게임이 많이 출시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슬픈 부분도 있는것 같습니다.
온라인 게임 순위 7위 - 서든어택
온라인 게임 순위 TOP 10 7위를 차지한 건 넥슨의 '서든어택'입니다. 오늘 온라인 게임 순위들을 소개하면서 그때 그시절 게임, 즉 추억에 대해서 자주 언급을 했는데, 서든어택역시 2005년부터 계속해서 대한민국 게이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국민 FPS 게임입니다. 16주년을 맞이했을 만큼 장수해왔기 때문에 당연하게도 순위(성적)가 저조했을 때도 있었으나 올해 3월 제 2의 전성기였다고 해도 될 정도로 다시한번 흥한 게임입니다. (5년 만에 PC방 점유율 9%를 달성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서든어택이 다시한번 온라인 게임 순위 TOP 10 반열에 오른 이유는 서든어택이 FPS 게임에 걸맞는 업데이트를 시작하면서 부터라는 분석이 있습니다. 이전까지는 연예인 캐릭터, 각종 모드등 재미는 있었으나 FPS와는 거리가 먼 업데이트 뿐이었다면 2021 시즌1 : 부트캠프 업데이트 부터는 FPS 장르와 어울리는 업데이트가 진행되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온라인 게임 순위 8위 - 배틀그라운드
온라인 게임 순위 TOP 10 8위를 차지한건 펍쥐,카카오게임즈의 '배틀그라운드'입니다. 배틀그라운드도 역시 출시 이후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생존 서바이벌 슈팅 게임으로 한 때는 TOP 5 안에서 왔다 갔다 했을 만큼 더 흥했을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그 인기가 조금 식은 느낌입니다. 배틀그라운드도 꾸준한 업데이트를 하고는 있지만 관심을 확 끌만한 큰 업데이트는 없었습니다. 현재는 10월 6일 자로 할로윈을 대비한 할로윈 업데이트가 진행된 상태입니다.
온라인 게임 순위 9위 - 던전앤파이터
온라인 게임 순위 TOP 10 9위를 차지한 건 넥슨의 '던전앤파이터'입니다. 던전앤파이터 역시 국내에서 2005년부터 서비스해온 16주년을 맞이한 장수 게임입니다. 2000년대에 디아블로2, 리니지의 흥행으로 대부분의 RPG 게임은 마우스와 키보드를 동시에 사용하는 클릭 앤 플레이 위주의 게임이었지만 던전앤파이터는 키보드를 이용한 콤보플레이가 특화되어있는 게임으로 소싯적 오락실 아케이드 게임을 플레이하던 게이머들의 관심을 모두 사로잡은 게임입니다. 현재까지도 던전앤파이터를 대체할 만한 동류의 게임은 나오지 않았기 때문인지 지금까지 꾸준히 온라인 게임 순위 TOP 10 에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게임 순위 10위 - 마인크래프트
온라인 게임 순위 TOP 10 10위를 차지한건 엑스박스 게임 스튜디오의 '마인크래프트'입니다. 마인크래프트는 2011년 11월 18일 정식 출시 이후 지금까지 2억 장이 넘게 팔린 전 세계 판매량 1위 게임입니다. 거의 모든 플랫폼에서 플레이 가능한 점과 수많은 다양한 모드,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게임들 중 가장 높은 자유도를 가진 게임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제는 마인크래프트라는 게임 자체가 하나의 플랫폼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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