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21.09.22부터 방영한 tvN 수목드라마 홈타운 드라마 줄거리,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등 홈타운에 관한 모든 정보를 총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홈타운 드라마 요약
제목 : 홈타운
편성 : tvN 2021.09.22.~ (수, 목) 오후 10시 30분
몇 부작 : 12부작 (예정)
주연배우 : 유재명, 한예리, 엄태구
연출/작가 : 박현석/조현훈
홈타운 드라마 줄거리 요약
드라마 홈타운은 1999년 사주시, 연이은 살인 사건을 쫓는 형사 최형인(유재명)과 납치된 조카를 찾아 헤매는 여자 조정현(한예리)이 사상 최악의 테러범에 맞서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입니다.
홈타운 등장인물 및 인물관계도
최형인(41세) / 유재명 - 경남지방경찰청 기수대 강력반 1팀 경위
형인은 15년 차 베테랑 형사로, 특별한 소명 의식 없이 선택한 경찰이라는 직업이지만, 그는 의외로 형사라는 직업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중독되었습니다. 범죄는 항상 그의 근처에 도사렸고, 인간의 추악함을 마주하는 것에 익숙해질 무렵 그는 죄와 인간을 분리하기 시작했습니다. 거리를 두되 증오하지 않는 마음. 그것은 냉철하고 예리한 수사의 동력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비슷한 시기에 절제하지 못하고 폭음하는 습관이 생겼으며, 이로 인해 사주역 테러 사건으로 아내를 잃습니다. 아내를 지키지 못한 죄책감에 짓눌려 그는 나아가지 못했고, 일에 매진해보아도 그의 삶은 피폐했으며 뜻 모를 증오만이 남았습니다. 그 증오의 대상은 테러의 주범 조경호가 됐다가, 애꿎은 그의 동료가 되기도 했지만 항상 그 화살의 끝은 자기 자신을 향해 돌아왔습니다. 그렇게 10년 가가운 시간을 과거의 자신과 싸우던 그에게 새로운 사건이 찾아옵니다. 그리고 그 사건의 중심에는 테러범 조경호와 그의 가족이 연루되어 있었습니다. 수사가 진행될수록 형인은 자신 역시 사건에서 자유로울 수 없음을 깨닫고 이를 마주하기로 결심합니다.
임세윤(사망 당시 27세) / 김새벽
세윤은 형인의 아내입니다. 자신의 권유로 고향인 사주시로 돌아와 살게 되었으며, 1987년 사주역 테러 사건으로 사망했습니다.
임인관(60대) / 최광일
인관은 형인의 장인입니다. 사주시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했으며, 딸 임세윤의 죽음 이후로 형인과 왕래한 적이 없습니다.
조정현(29세) / 한예리 - 숙반점 주방장
정현은 조경호의 여동생입니다. 그녀는 엄마를 도와 중국집 숙반점을 운영하며 테러범의 가족을 바라보는 사회의 낙인을 견디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경호가 저지른 죗값으로 무너져내린 그녀의 삶은 아이러니하게도 경호의 딸인 조카 재영 덕분에 재건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정현은 재영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목숨도 아깝지 않았습니다. 간혹 죄의식이 만든 왜곡된 모성애라는 의심도 들었지만, 애써 부정하던 정현은 자신의 두려움이 재영의 진심에 다가가는 장애물이라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재영이 실종됩니다. 조카를 찾아 헤매던 정현은 실종사건이 자신의 과거와 긴밀하게 얽혀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까맣게 잊고 있던 일이 있었고 그 섬뜩한 망각이 현재의 비극을 만들었음을 깨닫습니다. 그래서 정현은 자신을 붙잡고 있던 끔찍한 과거를 돌아보고 사주에서 벌어지는 거대한 음모에 대적하겠다고 결심합니다.
조재영(15세) / 이레 - 경천여중 방송반
재영은 조경호의 딸입니다. 일본에서 태어났으며 아빠 조경호와 함께 한국으로 귀국했습니다. 그녀는 밝고 활달한 성격에 교우관계도 원만하고 성적도 우수한 학생입니다. 전학 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교내 학생들이 선망하는 방송반에서 스카우트 받아 주변의 부러움을 샀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재영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타인의 선망도, 좋은 성적도 아닌 그저 사랑하는 고모 정현이 만들어주는 새벽 한 시의 군만두입니다. 이런 마음이 전달되기도 전에, 재영은 실종됩니다. 실종된 이후 밝혀진 사실은 재영 역시 경호의 자장 안에서 자유롭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밝은 표정으로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을 품고 있던 재영은 심지어 고모 정현에게마저도 많은 것들을 숨기고 있었고 동시에 사주시에서 발생하는 사건을 해결할 실마리를 쥐고 있습니다.
정경숙(56세) / 박미현 - 숙반점의 사장
경숙은 조경호의 어머니이자 조재영의 할머니입니다. 그녀는 가게 인근에 위치한 한성빛교회의 집사직을 맡고 있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입니다. 오랜 기간의 타지 생활로 평소에는 표준어를 사용하지만 고향 사람들 앞에서는 항상 과장된 사투리를 씁니다. 아들이 저지른 죗값을 본인이 치러야 한다고 믿는 그녀이기에, 언제나 고향사람들 앞에 위축되어 있는 경숙입니다.
조경호(34세) / 엄태구 - 무기징역수
경호는 1987년 사주 기차역 신경가스 테러 사건의 진범으로 현재 사주 교도소에 수감 중입니다. 그는 조정현의 오빠이자 조재영의 아버지입니다. 그는 오랜 기간 일본에서 유학 생활을 했지만, 유학 당시 그가 어디서 무엇을 하며 지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전혀 없습니다. 조경호의 모든 정보는 1987년 이후의 기억으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고향에 돌아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사주역에서 무차별 테러를 저질렀지만, 사건 발생 일주일 후 경찰에 자수합니다. 그러나 테러 목적이나 자수 동기조차 밝힌 적 없고, 10년을 넘는 기간 동안 외부와의 소통을 단절한 채 복역 중입니다. 그러다 그의 딸 조재영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경찰은 경호에게 협조를 요청했고 여태껏 묵묵부답이던 그는 이례적으로 수사에 인터뷰에 응합니다. 그리고 특유의 차분한 태도로 파편화된 기억을 풀어놓자, 인터뷰는 점차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모든 것은 1987년에 그가 사주시에 돌아온 순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그곳에서 거대한 실험을 하고 있었습니다.
경천고 교지편집부 사람들
경천여중 학생들
최형인 주변 사람들
사주시 사람들
주요 등장인물들 외의 인물들의 상세정보가 궁금하시면 아래 tvN 홈타운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페이지를 확인하세요.
인물관계도
홈타운 시청률
방영일 | 회차 | 시청률 | 장르별 순위 |
2021.9.30 | 4회 뒤집힌 꿈 | 2.043% | 종합 2위, 드라마 2위 |
2021.9.29 | 3회 믹스테이프 | 2.582% | 종합 2위, 드라마 1위 |
2021.9.23 | 2회 실종 | 3.307% | 종합 2위, 드라마 2위 |
2021.9.22 | 1회 욕조 안의 여자 | 2.827% | 종합 2위, 드라마 2위 |
*제공 : 닐슨코리아 (2021.09.30 케이블 기준)
드라마 홈타운의 시청률은 1회차 2.827%로 순조롭게 시작하여 2회 차 3.307%로 오르며 흥행이 기대되었으나 3회 차, 4회 차 연달아 시청률 하락하며 2.043%에 머물렀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시청률 하락의 원인을 주진 작가(조현훈 감독)의 논란이 영향을 미친것이라고 예상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조현훈 감독은 2018년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된 적이 있으며 본인이 그 사실을 인정했고 자숙의 시간을 갖은 바 있습니다. 그러나 드라마 홈타운으로 3년 만에 복귀하였는데 본명이 아닌 필명 '주진'으로 이름을 바꿔 활동했습니다. 이에 본인은 숨길 의도는 없었다고 하였지만 누가 그 말을 믿어줄지는 모르겠습니다. 이에 드라마 제작사 측인 스튜디오 드래곤은 조현훈 감독의 논란에 대해서 촬영이 임박해서 알게 되었다고 해명했으며 드라마 3화부터 크레딧에 작가 이름을 삭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 결과로 3화부터 드라마 크레딧에 작가 이름이 삭제되었으며, 포털사이트 다음에서도 작가 이름이 삭제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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